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래리 폴크 (문단 편집) == 평가 == 스토리 내적 실력 자체도 [[벨카 전쟁]]에서 떨어져간 수많은 에이스들 중에서도 한 손에 꼽을 정도의 먼치킨이자 슈퍼 에이스였다. 배경 설정 및 스토리 전개 이외에도, 순수 A.I. 설정으로도 역대 윙맨 중 최강으로 손꼽히고 있다. ACE 난이도에서 플레이어를 노리는 '적 에이스 TGT'를 격추할 수 있는 윙맨은 픽시 정도밖에 없다. 이러니까 가름 편대가 최강이라 불리는가 보다.[* 믿기지 않는다면 실험해보자. 에이스 부대와 전투할 때 미사일을 쏘지 말고 도망 다니기만 하면 픽시가 다 잡아준다.] 다만, 게임 시스템상으로는 기동 능력이 뛰어나서 잘 싸우는 것은 아니다.[* [[Operation Hell Bound]]에서 공항 쪽으로 가면 픽시가 AA 터렛 두 개를 못 잡고 PJ처럼 그 상공만 왔다 갔다 하는 걸 볼 수 있다.] 지상 공격 시 보면 알겠지만 미사일이 '''QAAM''' 수준이다. 전방위 락온 해서 고도를 유지하며 접근하는데, 원래대로라면 그 높이에선 미사일이 적을 락온 할 수도 없다. 게다가 미사일이 폭탄 수준으로 꺾여서 수직으로 내리꽂는다. 공중전 때도 간혹 미사일이 옆으로 꺾여나가서 격추하는 건 덤. 역대 PS2 기체 중 이 정도로 미사일 보정을 받은 AI는 없다. 다르게 보자면 AI를 키우긴 힘드니 미사일 보정을 발라놔서 스토리 내적 픽시의 실력을 드러내는 장치로 볼 수 있다. 이렇게 보정을 받은 AI 편대원은 픽시가 유일하고, 실력으로도 고평가 받는 편대원도 픽시가 유일하니까.--PJ에겐 안 달아놓은 거 보면 의도적인 거 맞다.-- 에이스 컴뱃 7편의 AI가 매우 발달했음에도, 아군 미사일 대미지를 반쪽짜리로 만든 걸 볼 때 미사일 스펙이 아군 AI 스펙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픽시 본인은 인터뷰에서 '''"사이퍼 따라가는 거 엄청 힘들었다."'''고 인증했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그 정도의 실력이 되기 때문에 단신으로 벨카 공군의 중추를 박살내다시피한 '마왕' 사이퍼를 완벽하게 서포트해냈다고도 볼 수 있겠다. 가름 편대에 괜히 '괴물 용병 콤비'라는 별명이 붙은 게 아니다. 캐릭터성 역시 호평 받는데, 시리즈 최강의 윙맨이면서 [[적이 된 아군 보정|적이 된 아군]] 클리셰에 힘입어 에이스 컴뱃 팬층에서 [[https://m.dcinside.com/board/acecombat/21783?page=3&recommend=1|두터운 인기]]를 갖고 있다. 그만큼 성공적인 캐릭터를 구축했다는 이야기. 그도 그럴 것이 최종보스의 위치에 걸맞는 캐릭터 구축을 위해 아군일 때 다소 과할 정도로 스펙에 푸시를 넣어놨기 때문에[* 제로 이전에도 이후에도 픽시 만큼의 효율을 보여주는 윙맨은 등장하지 않는다.] 초보 플레이어들은 상당히 픽시의 어시스트에 의존하게 된다. 그러면서도 시나리오상에서는 사이퍼(=플레이어)를 마음에 들어하며 시종일관 호의적으로 대하기 때문에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이 녀석을 '파트너'라고 감정이입을 하기 마련이다. 최후반에는 적으로 등장해 최종 보스로서 싸우게 되지만 갈라서는 이유도 감정적인 대립이 아닌 가치관의 충돌이라는 연출이 강하게 들어가 있다. 자신이 합류한 국경 없는 세계가 쓸 수단은 핵무기이기 때문에 미래 세대가 온전하게 할 것이란 장담도 못하며, 정작 자신조차 광기에 잠식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사이퍼가 걸어오는 [[헤드온#s-1]]을 받아준 것을 보면, '''그도 마지막까지 망설이고 있었던 모습으로 보인다.''' 사실 그 상황에서 국경 없는 세계의 일차적 목표는 V2의 성공적인 발사였고, 3 페이즈에서 래리가 발동한 극도의 ECM으로 인해 사이퍼는 헤드온 외에는 래리를 격추시킬 방법이 없었으니 래리 입장에서는 조직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사이퍼의 헤드온을 받아줄 필요 없이 그냥 도망 다니면서 V2의 재진입 시간을 벌기만 하면 됐다. 하지만 그는 사이퍼가 걸어오는 헤드온을 받아줄 뿐만 아니라 헤드온으로 다시 와보라며 도발까지 하는데, 이 행동이 바로 그 망설임의 결과인 것이다. 결국 그도 '''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에 질려서 전장을 이탈했던 자신이 또 다른 수많은 사람들을 죽일 대량살상무기의 수호자가 되어있는 아이러니'''에 끝까지 갈등하고 있었으며, 이렇게 된 거 도박을 해보자는 마음으로 사이퍼와의 헤드온을 받아들여 그로 하여금 자신을 멈추게 할 수 있는 선택지를 준 것이다. 실제로 전투 중에 래리가 하는 무전을 들어보면 다시 한번 정면으로 마주하자던가, 누가 최고인지 겨루자던가, 마지막엔 '''"쏴 봐! 이 겁쟁아!"'''(Fire away, Coward!)라며 도발까지 한다. 결과적으로 사이퍼는 픽시를 격추시켜 V2의 발사를 좌절시켰고, 세계를 구했다. 엔딩에서도 결국 자신이 한 짓에 대해 반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친구였던 사이퍼에게 "너 인마 살아있냐? 보고 싶다"라고 말하는 등 여러모로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캐릭터라 여러 플레이어들에게 감정이입의 여지를 준 것이다. 이후 픽시와 비슷하게 이지적인 성격에 서로의 가치관을 사이에 두고 일대일로 겨루는 라이벌로 [[미하이 A. 실라지]]가 [[에이스 컴뱃 7]]에 나오긴 했고 이쪽도 나름 멋진 미노년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이쪽은 계속해서 동료들을 하나하나 죽여온 적이었기 때문에 감정이입의 여지가 훨씬 적다. [[에이스 컴뱃 4]]의 [[황색 13]]이나 [[에이스 컴뱃 6]]의 [[일리야 파스테르나크]] 역시 멋진 사나이들로 그려지기는 했지만 시나리오상에서 픽시만큼의 감정이입을 할 만한 여지는 좀 적은 편.-- 그라바크나 디전, 슐레기 같은 놈들은 감정이입 측면에선 논할 가치도 없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